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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5.03 [18:1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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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마 난민촌기행
(
21
건)
박스형
요약형
“티다와 헤어지며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하고....”
전버마학생민주전선(ABSDF) 메솟지부의 대변인 조 렌(36)이 티다의 옛 애인이었던 것이다. 얼핏 그녀의 얼굴을 훔쳐봤다. 희미한 추억의 그림자가 스쳐가는 듯 했다. 어떤...
2006.11.29 22:42
최방식
“에메랄드 본존불에 참배객들 넋을 잃고...”
플로팅마켓은 동양의 베네치아(베니스)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했다. 그 미로처럼 얽힌 길을 따라 배가 전속력으로 달려도 30여분을 여행 할 수 있을 정도로 길다. 대부...
2006.11.28 00:46
최방식
"다이아몬드 사원, 파자마 순례는 시작되고..."
1주일 여정 중 유일하게 여유로운 날이니 기분이 좋다. 술이 덜 깨 머리는 묵직하지만 아름다운 방콕을 관광하는 날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맘이 설렌다. 살라이 박사...
2006.11.23 10:49
최방식
"술집 찾아 방콕도심 헤맸지만 모두 문을 닫고..."
부디는 '8888민중항쟁' 때 양곤에서 시위를 하다 검거령을 피해 동부 정글로 들어갔다. 그리고 학생 무장투쟁그룹에 소속됐다. 그는 통신병으로 기여를 했다. 정글 전투...
2006.11.18 13:04
최방식
'자유 버마' 시민단체, ‘민주화 전파’ 쏘겠다
박사는 아직 완성이 덜 된 구상에 불과해 밝혀봐야 별 것 아니라면서도 방콕에 버마민주화를 위한 단체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. 그리고 이를테면 '자유 버마'(가칭) 라디...
2006.11.10 17:41
최방식
"살라이 박사 처음 만나지만 할아버지 같이 친근"
난 살라이 박사를 처음 만나는 셈이다. 하지만 마치 여러 해 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라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. 너무 친근하다.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 같...
2006.11.06 15:21
최방식
"버마·태국·한국인, 난 딸이 셋이나 둬 행복"
제대로 찾아온 모양이다. 아파트단지 한 건물 앞에 내리니 노신사 한분이 저만치 달려온다. 살라이 톤 딴 박사였던 것이다. 종순 형이 달려가 감격의 포옹을 한다. 난 ...
2006.11.01 12:11
최방식
젊은 여성들 대상 무례한 검문검색에 불쾌감
제복을 반듯하게 차려입고 권총까지 찬 경찰관 2명이 차에 올랐다. 70~80년대 독재정권 시절 차만 타면 검문하겠다고 차에 오르던 한국 경찰이 떠올라 씁쓸했다. 그런데...
2006.10.30 12:12
최방식
'툭툭' 타고 터미널 가는 길 예쁜 여인 눈웃음
시내를 벗어나 달리는데 뒤에 예쁜 태국 여성 한명이 1인용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 온다. 손을 흔드니 그녀도 눈웃음을 친다. 여행객인 걸 알아본 모양이다. 조금 뒤 그...
2006.10.22 22:05
최방식
"정통성 없는 버마군부, NLD에 권력 넘겨야"
그는 NLD가 정치조직임을 상기시킨다. 합법적으로 집권초석을 마련했다가 군부에게 빼앗겨버린 1990년 총선을 들춰냈다. "군사정부가 정통성 없는 통치를 그만두고...
2006.10.20 11:36
최방식
"80년대 한국 학생운동에서 많이 배우고 있죠"
"80년대 한국의 학생운동을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. 학생들이 선두에서 민주화운동을 한 역사에 정말 친밀감을 느끼죠.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. 한국인들이 ...
2006.10.18 12:15
최방식
'스튜던트 아미', 무장투쟁은 중단했지만...
국경지대인 정글에 본부를 둔 ABSDF는 지난 18년간 세가지 주요 활동을 해왔다. 군부정권 타도를 위한 무장투쟁, 버마국민들에게 민주화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, 그리고...
2006.10.15 17:58
최방식
"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자유를 찾아..."
술기운이 조금 오르자 제일 나이 들어 보이는 한 친구가 '8888항쟁' 때 불렀던 혁명가 하나를 부르겠단다. 알만한 이는 다 안다. 로드 스튜어트(Rod Stewart)가 부른 'Sailing'...
2006.10.13 11:37
최방식
한류바람 캠프에도, "영화·드라마 인기 최고"
교육자재, 의약품 등도 국제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. 교육담당 국장을 하고 있는 카렌족 출신 질리아(30대 후반, 여)는 학용품, 컴퓨터, 발전기 등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...
2006.10.11 10:56
최방식
캠프 첫날밤 호사, 모기장에 맛난 음식까지...
가장 큰 '희망'을 물으니 하나같이 '아웅산 수지'였다. 현 탄쉐 군부정권이 1990년 총선 결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. 무장투쟁이나 집회시위를 통한 정권교체 가능...
2006.10.09 00:25
최방식
"버마군이 언제 습격할지 몰라 항상 불안"
난민촌 삶을 물으니 대뜸 태국 경찰이 통제하고 있으며 캠프 안에만 머물도록 허용되고 있단다. 초소라야 경찰 몇 명이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오가는 사람을 검문하는...
2006.10.07 12:31
최방식
깎아지른 정글계곡에 2만5천 세대 거대타운
난민촌 주민들이 멈춰선 채 낮선 차와 이방인을 탐색한다.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가파른 산등성을 흘러내린 물이 이 도로를 따라 흐르고 난민들이 거주하는 가옥 아래...
2006.10.05 02:21
최방식
"임마들 못믿겠어, 순 거짓말쟁이 같으니라고"
완전군장을 했다는 게 맞다. 그리고 차가 다시 출발했다. 2시간 여를 왔는데 험한 진흙탕 언덕 몇 개 올라온 것에 불과했던 모양이다. 차가 진흙투성이로 바뀌었다. 뒤...
2006.10.02 17:45
최방식
"마누라 등쳐먹는 한국건달, 나하고 똑 같네"
입담 좋은 종순 형이 끼여든다. "한국에선 돈 안 벌고 일이 바쁜 사람을 건달이라고 해요. 내가 바로 건달이거든요. 마누라 등쳐먹고 살지요." 영어로 통역 좀 해...
2006.10.01 09:28
최방식
버마판 '광주학살', 군부의 '8888 민중항쟁' 진압
아시아에서 민주화운동이 활화산처럼 분출되던 80년대 후반. 버마에서도 1988년 8월 항쟁이 불타올랐다. 물론 20여 년간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시위와 운동이 없었던 건 ...
2006.09.29 11:24
최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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